열반 기초반을 들은 뒤에 투자와 성공 그리고 행복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월급쟁이와 노후대비의 냉정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죠
실준반 강의역시 광클경쟁이 심했습니다. 열정 많으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유튜브 채널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강 비교평가 꼭 해야 하는 이유-1
왜 실전준비반을 들어야 할까? 강의 신청하기 전에 누구나 한번쯤은 의문을 가졌을법한 질문입니다.
한마디로 답을 정리하면
"열정과 현실의 간극을 메우는 것"
그렇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개념과 성정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각 4개의 핵심 키워드를 알려주셨어요.
핵심개념
- 투자 VS 실거주
- 잃지않는 투자
- 저평가 판단
- 갭투자의 오류
성장하는 습관
- 독서하는 습관
- 미모하는 습관
- 암시하는 습관
- 점검하는 습관
아무리 바람이 불어 흔들리더라도 바람에 뽑혀나가지 않도록 뿌리 깊은 실전 투자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개념입니다. 지난 기초반을 들으며 습관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모두다 한번씩 시도해봤지만 결코 체화하지 못한 작은 습관들. 반드시 체화될때까지 반복하겠습니다.
1-2. 비교평가 꼭 해야 하는 이유-2
잃지 않는 투자. 백번 강조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하면서 잃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돈을 벌고 싶어하죠.
투자자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투자
"오징어게임처럼 잘되면 456억 벌고 안되면 죽는건 해서는 안된다"
잃지 않는 투자의 조건 4가지
1. 시장은 예측 불가하다.
2. 필연적 인플레이션
3. 장기보유
4. 리스크 대비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행동 4가지
1. Best를 택하려 하지 말고 Worst를 피하라.
2. 장기적 우상향만 신뢰하라.
3. 단기변동은 중요하지 않다.
4. 장기보유를 가능케 하라.
잃지 않는 투자라고 말하면 짐짓 시시하게 생각하거나 그런 당연한 소릴 뭐하러 하냐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수익을 내기 이전에 잃지 않는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이를 간과합니다.
아마 투자에 대한 이 격언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
아무도 시시한 투자는 하고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은 어쩔 수없다고 위험한 곳에 뛰어들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큰 수익을 내기 위해 큰 위험은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저 조차도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스트라잌 존을 그릴때까지 스윙하지 않고 인내하도록 마음가짐을 다잡아봅니다.
1-3. 투자사례를 통한 저평가 아파트 찾기-1
잃지 않는 투자란 어떤 투자일까요? 이 역시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시장에 살아남는 투자"
단순한 하나의 문장이지만 곱씹어 볼 수록 투자의 내공이 느껴지지 않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고수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단순하고 간결합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나에게 유리한 게임만 반복하여 끝까지 살아남는다. 말이 쉽지 누구나 유횩과 두려움에 흔들려 본 경험이 있다면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금새 공감할 것입니다.
특히나 투자대상의 성격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된다는 말. 목표수익이 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파는 것. 이것을 칼같이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모두가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으레 주식투자를 해보면 나역시 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는 쉬워보이는 일. 저 역시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음에도 익절하지 못해 손절을 고민해보는 구간까지 가게 된 경험이 있기에 금방 공감이 되었습니다."투자에서 리스크대비는 딱 한 가지. 캐쉬이고 그 캐쉬만이 자산을 지켜줍니다."
월급쟁이라면 신용대출은 쉽게 가져다 쓸 수 있어서 그리고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활용한 투자를 해왔는데 이제 어떻게 신용대출을 상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1-4. 투자사례를 통한 저평가 아파트 찾기-2
정찰제가 아닌 물건을 거래할때 우리는 옆집과 비교해서 대략의 감을 잡습니다.
이때 예시로 들어주신 다이아몬드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다이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4가지에 대해서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Color(색), Clarity(투명도), Cut(모양), Carat(무게)
이제 다이아를 아파트로 바꾸면서 달라지는 기준을 대입해보면 방법은 똑같습니다.
Work(일자리), Transportation(교통), Environment(환경), Education(학군)
이렇게 다이아몬드로 비유를 해보니 훨씬 구체적으로 비교평가가 다가왔습니다.
결국은 정해지지 않은 가격내에서 가치를 정확하게 볼 줄 알면 어떤 것이 비싼것인지 어떤 것이 싼것인지 금방 알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비교평가의 순서는 객관적인 기초정보에서 가치에 따른 입지비교를 하고 해당 입지대비 가격비교를 한다.
이렇게 간략하고 명쾌한 설명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1-5. 월급쟁이가 투자자로 성공하는 노하우-1
투자는 운이 좋아서 잘된것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신기한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화가 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투자는 실력이 아닌 운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운이라고 의심이 되더라도 그 행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더는 운이 아니고 무언가 방법이 있는 것이라고 인정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죠.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투자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거리를 둬야겠습니다.
인생에 발자취를 남긴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회사일에 어떤 발자취를 남겼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승진, 연봉상승, 업무역량. 회사에서 이룬 업적 크게 3가지
승진은 회사에서 나오는 이상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과거의 지위일 뿐입니다.
연봉상승은 자본주의에 눈을 뜬 이상 인플레이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의 상승일 뿐입니다.
업무역량 역시 나홀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영역의 역량일 뿐입니다.
앞으로 내 인생에서 신기루 같이 금방 사라지지 않을 발자취를 남겨보고 싶습니다.
1-6. 월급쟁이가 투자자로 성공하는 노하우-2
처음에 월부에 들어왔을 때부터 월부투자의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결국 월부방식의 투자는 아파트 갭투자 다주택자 전략이었습니다.
문장 그대로 의미만 말하면 위 문장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난 뒤에 이 말을 그대로 전달했다가는 오해하기 쉬운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에는 가치평가와 리스크관리 입지분석이라는 말이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갭이라는 매전차이금에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본질을 흐리기 쉬운 말입니다.
앞으로 의식적으로라도 갭투자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갭투자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본질을 잊고 투자금액에 정신이 팔려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해놓고 수익을 재촉하는 것은, 오늘 모내기를 하고 내일 수확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모내기로 비유하신 노력하는 기간과 기다리는 기간이 별개라는 개념은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진득하게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깨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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